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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 송전선로 8년만에 완료, 21일부터 전력공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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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과의 갈등으로 8년을 끌어온 군산-새만금 송전선로가 마무리돼 21일부터 전력공급을 시작한다.

    군산-새만금 송전선로는 군산변전소(임피면)에서 새만금변전소(미성동) 30.6km 구간에 345㎸급 송전탑 88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 착공됐다.

    그러나 회현과 옥구 미성동 구간 송전탑 46기의 건설을 놓고 주민들이 대안 선로를 요구하며 갈등을 빚으면서 공사 중단과 재개가 반복돼 왔다.

    군산시는 새만금 송전선로 완공으로 새만금 산단 등 새만금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했다.

    또 일시적 단전 우려로 지연돼온 군산과 서천 장항을 연결하는 동백대교 건설사업도 새만금 송전선로 가동으로 단전 우려가 해소돼 공사가 재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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