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광한루 풍경, 국내에는 겨울철 절경을 이루는 명소들이 즐비해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겨울 여행의 즐거움을 안다면 추운 겨울이 오히려 반갑게 느껴질 수 있다. 멀리 해외까지 갈 필요도 없다.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추운 계절의 백미 온천스파와 겨울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즐비해 있으며 다양한 겨울 축제가 펼쳐지기 때문. 사랑하는 연인 혹은 온 가족이 함께 당일로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국내 겨울 추천여행지를 살펴보자.
이천 호텔 미란다의 온천 테마파크인 스파 플러스에서 따뜻한 온천스파를 즐길 수 있다.(사진=웹투어 제공)
◇ 이천 스파 플러스따뜻한 온천스파를 즐길 수 있는 호텔 미란다는 이천 지역 최대의 특2급 호텔이다. 스파 플러스는 호텔 미란다의 종합 온천 시스템으로 서울에서 50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1만평 규모에 150억원을 투자해 건립된 첨단 온천 테마파크로 놀이, 편의, 건강을 모두 만족시키는 중부지역 최고의 가족온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원도 화천산천어축제에서 수많은 여행객들이 산천어 낚시를 즐기고 있다.(사진=웹투어 제공)
◇ 화천산천어축제풍부한 눈과 얼음으로 겨울이면 더욱 빛이 나는 고장 강원도 화천의 매력은 겨울에 진가를 발휘한다. 온 가족이 함께 최고의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강원도 화천에서는 ‘화천산천어축제’가 열린다.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수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더욱 풍성하고 즐거워진 산천어축제는 매년 1백만 명 정도가 참가하는 규모로 개최된다.
빙판 위에서 즐기는 얼음낚시는 겨울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사진=강원도 화천축제위원회 제공)
빙판 위에서 즐기는 산천어 얼음낚시, 눈과 얼음 위에서 신나게 뛰고 달려 보는 눈썰매와 봅슬레이, 각양각색의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해 많은 여행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산천어 얼음낚시를 위한 1만2,000개의 얼음구멍이 있는 화천천은 수심 2m정도의 맑은 강으로 얼음 밑을 들여다보면 강바닥에서 유영하는 산천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안성 빙어 축제차령산맥 물줄기 끝에 위치한 광혜원저수지 상류에 행사장이 마련돼 있다. 1급수 상수원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주변 오염원이 전혀 없어 안심하고 마실 수도 있는 상수도다. 이러한 1급수에서 태어난 자생빙어는 20년 동안 채란판으로 조성한 빙어자원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2012년 처음 축제가 개최됐으며 더 많은 자생자원을 조성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겨울철 얼음판 위에서 펼쳐지는 빙어낚시, 얼음포토존, 눈썰매, 민속놀이체험, 빙어 잡이 체험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웹투어의 기차여행 만들기 이벤트를 통해 나만의 알뜰한 겨울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외에도 웹투어에서는 한라산 눈꽃등반여행을 비롯해 온천여행, 연말연시 설 연휴여행 등 다양한 국내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기차여행 만들기, 제주여행 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나만의 여행을 계획할 수도 있어 다채롭다. 자세한 내용은 웹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