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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 그 경이로운 절경에 압도 당하다



여행/레저

    장가계, 그 경이로운 절경에 압도 당하다

    • 2016-12-13 21:54

    노팁·노옵션에 특급호텔까지

    거대한 절벽과 암석에 짙은 안개마저 아름답게 느껴진다.(사진=투어2000 제공)

     

    효도 여행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장가계. 가족 단위로 찾는 여행객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큼 관광 여건이 잘 마련돼 무리한 산행을 하지 않아도 경이로운 장가계의 절경을 맘껏 느낄 수 있다. 자연 그대로 보존돼 더 신비롭게 느껴지는 중국 후난성 내에 위치한 장가계는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장가계 여행 시 놓쳐서는 안 되는 명소들을 알아보자.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사진=투어2000 제공)

     

    ◇ 양가계 풍경구

    양가계는 장가계 삼림공원의 핵심 부분으로 천자산과 원가계 풍경구 사이에 위치해 있다. 신성하고 험준한 풍경을 자랑하는 원시적인 풍경구로 사람의 접근이 쉽지 않아 최근에 알려지기 시작한 장가계의 숨겨진 또 하나의 비경이다. 케이블카를 이용해 등정 또는 하산 시 비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식물창고'라고도 불릴 만큼 다양한 식물이 자리하고 있는 금편계곡(사진=투어2000 제공)

     

    ◇ 금편계곡

    신선계곡이라 불리며 바위가 병풍처럼 펼쳐져 산수화 속을 걷는 기분이 들게 하는 산책코스다. 장가계 국가삼림공원 내 위치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보존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금편이라는 이름은 금편암을 지나 흐른다는 데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뱀처럼 꼬불꼬불하게 늘어서 있는 돌길은 많은 진귀한 나무와 꽃, 풀, 살구나무, 해당화 등이 자라고 있어서 관광객들에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황용동굴은 중국 10대 용암동굴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사진=투어2000 제공)

     

    ◇ 황용동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종유동굴로 종유석이 1cm자라는데 100년의 세월이 흐른다는 것을 생각하면 자연의 신비로움을 한층 더 새롭게 느낄 수 있다. 무릉원의 제일 동쪽에 있는 삭계곡의 북단으로 7km 떨어진 곳에 있는 이곳은 지각운동으로 이루어진 석회암 용암동굴로서 중국 10대 용암동 중 하나다. 1998년 중국 평안보험공사라는 보험회사에서 1억원의 보험을 든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이곳 외에 미궁, 용궁 등 기이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보봉호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뱃놀이를 즐길 수 있다.(사진=투어2000 제공)

     

    ◇ 보봉호

    세계자연유산인 보봉호는 무릉원의 대표적인 수경 중 하나다. 장가계의 비취라 불리는 최대의 인공 호수이며 반자연의 산중호수로 배를 타고 기이한 바위와 어우러진 경관을 유유히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투어2000은 오전 출발로 꽉 찬 4박 5일을 즐길 수 있는 장가계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아름다운 산수를 눈에 담고 싶다면 이번 여행을 놓치지 말자. 자세한 사항은 투어2000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보자.

    취재협조=투어2000(www.tour200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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