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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남구, 도시재생 활성화 주민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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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쇠퇴한 구도심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22일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실시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22일 오전 10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전문가를 비롯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에 대한 설명에 이어 패널들의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김항집 광주대학교 교수와 민문식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장, 전병관 남구 도시재생담당관, 주경철 주민대표가 참여한다.

    토론회 패널들은 그동안 진행돼 온 도시재생 사업의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도시재생 사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금까지 추진돼 온 도시재생 사업이 주로 도로 및 주차장 조성 등 천편일률적이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사업효과가 미흡하고 원주민 재정착에도 실패한 사례가 많아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구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이 많은 예산과 긴 시간이 소요되는 중장기 사업임을 감안해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작지만 실천적인 사업을 실행하면서 자생적인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사업 방안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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