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수억원 상당의 유사휘발유를 제조해 유통시킨 혐의로 이모(38)씨 등 9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경북 영천시 금호읍 한 공장에서 최소 3억원 상당의 유사휘발유를 제조해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BestNocut_R]
경찰조사결과 이 씨 등은 공장에 4만 9천ℓ급의 대형 탱크 6개와 제조시설 등 2개 동을 갖춘 뒤 유사휘발유를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씨 등이 유통시킨 유사휘발유의 양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