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한낮에는 약간의 더위를 느끼지만 저녁이 되면 선선한 바람이 싱그럽게 다가온다.
코앞까지 성큼 다가온 가을, 서초동 용허리공원에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서초반려견축제'가 한창이다.
가발을 쓴 강아지부터 한껏 미모를 가꾼 강아지들까지 '이쁜견 콘테스트'심사를 받기 위해 준비중이다.
콘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 축제 현장을 찾은 김영주(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우리 강아지의 매력은 윤기가 좔좔 흐르고 검은색 털이 매력 포인트에요. 강아지 천국이라 너무 좋다"며 즐거워했다.
서초구를 대표하는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인 ’2016 서리풀 페스티벌’은 ‘문화로 하나 되다’를 주제로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9일간 예술의 거리(반포 대로)를 중심으로 세빛 섬, 예술의 전당 등 서초구 전역에서 KBS 열린 음악회, 잠원 나루 축제, 국립국악원 공연, 인문학 콘서트, 반포 버스킹, 말죽거리 축제,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댄싱 페스티벌 등 총 60여 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