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 직원이 VR헤드셋을 착용하고 게임을 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아시아나IDT가 2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호아시아나 IT솔루션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 전시와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ICT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관련 업무 혁신 방안 및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민화 KAIST 교수의 ICT 융합 관련 특강과, ICT 신기술 전시회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가상현실, 드론, 로봇,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전문 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SAP코리아에서는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실시간 경영회의체를 운영하는 되지털 보드룸(Digital Boardroom)을 소개했다.
아시아나IDT는 공항 이용객에게 항공기 운항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운항정보표출시스템(FIDS, Flight Information Display System)과 빌딩 통합관리 및 제어를 위한 지능형빌딩시스템(IBS) 등 자체 개발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시아나IDT 한창수 대표는 "산업 환경의 변화 속에 기업들이 생존하기 위해 다양하고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며 "아시아나IDT는 ICT융합에 기반해 고객사들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