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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짓군즈, 새 앨범 '캠프'로 컴백…22일 음원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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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힙합그룹 리짓군즈(LegitGoons)가 오는 22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리짓군즈는 지난 2014년 대중과 평론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첫 번째 앨범 '체인지 더 무드(Change The Mood)' 이후 2년 만에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한다.

    프로듀서와 랩퍼, 비디오디렉터, 아트디렉터 등으로 구성된 리짓군즈는 블랭타임(BLNK TIME), 뱃사공, 제이호(Jayho), 어센틱(Authentic), 코드쿤스트(code kunst), 아이딜(ideal), 요시(YOSI), 빅라이트(biglightbeatz), 카키(cocky), 부루(booroo), 해파리 등 총 11명의 멤버로 이루어져 있다.

    총 1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친구들끼리 떠난 캠프를 콘셉트로 여행기간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의 변화와 상황들을 사실적인 가사와 랩으로 시각화하여 나타내고 있다.

    타이틀곡 '야자수'는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가난한 청춘들의 이야기로 가사 전반에 묻어나는 리짓군즈 특유의 냉소적인 유머가 돋보인다. 특히 보사노바의 거장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명곡 '아구아 데 베베르(Agua de Beber)'을 샘플링해 재지하고 소울풀한 느낌을 더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리짓군즈는 "멤버 대부분이 두 가지 이상의 일을 겸하고 있어 주말마다 합숙하며 작업 했던 시간이 마치 캠프 같았다"며 "공격적인 가사나 상황에 대한 불만이 없는 건전하고 유쾌한 앨범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리짓군즈의 두 번째 앨범 '캠프'는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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