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이희진 군수)은 7월부터 독서를 통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기부리딩(Reading), 기부리더(Reader)'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기부리딩(Reading), 기부리더(Reader)' 캠페인은 책을 1페이지 읽을 때마다 10원씩을 기부하는 운동이다.
영덕군은 독서 저금통을 배부해 이번 달부터 군청 내 실·과·소 및 9개 읍·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앞으로 지역기관단체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직원들은 매일 아침 10분 일찍 출근해 독서를 하고 읽은 분량 만큼 독서 저금통에 기부하며 연말에 독서 저금통을 회수해 모아진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층, 영유아, 다문화가정에 도서 지원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책 읽는 도시, 독서로 군민이 행복한 영덕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