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두봉에 오르면 낭만적인 제주의 야경을 볼 수 있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섬, 제주도. 올 여름도 제주도로 떠나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제주앓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제주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들은 시간이 날 때 마다 제주도를 찾는다.
올 여름 제주로 떠나고 싶다면 제주여행 매니아처럼 숨어있는 제주 비경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 땡처리닷컴이 이번 제주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의 숨은 명소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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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푸른 바다는 도두항에 정박된 어선과 요트들까지 아름답게 만든다.(사진=땡처리닷컴 제공)
제주 도두일동에 위치한 도두항은 '제주시 숨은 비경 31선'에도 선정된 아름다운 곳이다. 햇빛이 바다에 닿으며 만들어내는 반짝임과 항구에 줄지어 정박된 요트가 어우러져 마치 외국에 온 듯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액티비티를 좋아한다면 도두항에서 카약과 카누체험을 해보길 추천한다.(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도두항 근처에선 카약과 카누체험도 가능해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여행객들도 만족하는 코스다. 또한 제주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해녀의 집 등 다양한 맛집들도 항구를 따라 즐비해있으니 신선한 재료로 만든 물회와 전복죽을 맛보는 건 필수다.
해녀의 집에서 신선한 재료로 만든 물회와 전복죽을 맛보자.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뱃속을 든든히 채웠다면 도두항 바로 앞 도두봉을 오르며 소화시켜보자. 제주 신시가지, 외도, 애월 일대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야경명소로 유명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제주의 모습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도두봉을 내려오면 아름다운 올레길 17코스를 마주한다. 이 길을 따라 30분 정도 걸으면 예쁜 카페들이 가득한 카페거리가 나오니 향긋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도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