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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축구 거목' 전형두기 축구대회 제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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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축구 거목' 전형두기 축구대회 제주서 개최

    수국전형두축구장학재단은 지난 25일부터 2일 간 제주에서 제4회 전형두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수국전형두축구장학재단 제공)

     

    재단법인 수국전형두축구장학재단은 지난 25일부터 2일 간 제주에서 제4회 전형두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변석화 대학축구연맹회장과 신문선 명지대 교수, 강연호 제주도의원, 오임수 표선면장 등이 참석했다.

    전형두축구장학재단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표선면 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 전역에서 30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30·40대부, 50대부, 60대부, 여성부 별로 진행됐다.

    이두분 재단 이사장은 "전형두기 대회가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2017년 대회는 전국 대회로 격상하는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형두기 축구대회는 고 전형두 전 경남축구협회 회장의 축구 사랑을 기리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과 유족이 합심해 만든 대회로 고 전형두 회장은 표선면에서 30여 년 간 사업을 하며 제주 축구 발전에 힘써왔다.

    2013년 전형두 회장이 세상을 떠난 이후 표선면 축구연합회이 전 회장을 기리기 위한 축구 대회를 함께 열 것을 유족 측에 제안해 201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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