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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신간] '나는 천국을 보았다 두 번째 이야기' 등 4 권



책/학술

    [종교 신간] '나는 천국을 보았다 두 번째 이야기' 등 4 권

     

    신간 '나는 천국을 보았다 두 번째 이야기'는 고대에 이미 사후세계에 대한 통찰이 이루어졌음을 발견하는 데서 출발한다. 죽음 이후에 이상적 삶이 펼쳐진다고 믿었던 플라톤, 그리고 물질세계의 경이로움을 찬양했던 아리스토텔레스. 알렉산더 박사는 현대 과학의 바탕이 되었던 두 개의 철학이 결국 같은 결론을 향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들은 모두 우리 존재의 근원을 찾고자 했다. 알렉산더 박사는 인류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신이, 그리고 모든 과학자와 철학자의 이야기가 같은 결론을 향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날이 멀지 않았음을 예측한다. '나는 천국을 보았다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이렇게 고대철학을 비롯해 인류가 가진 철학과 통찰, 과학자들의 연구, 영적 수련자들의 기록, 그리고 전 세계 독자들이 보내온 영적 체험에서 발견한 천국의 증거들이 쉴 새 없이 펼쳐진다.

    ‘우리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인류는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그토록 많은 시간을 보내 왔다. 그리고 그 시간의 가운데에서 천국을 경험한 알렉산더 박사는 현대 과학이 오랫동안 간과해왔지만 더 이상 그 존재를 부정할 수 없게 된 ‘의식’에 주목했다. 그는 지금까지 ‘의식’을 증명하려했던 노력들을 소개하고 의식은 더 이상 신비주의자들의 거짓 체험이 아니며, 우리 삶과 우주, 그리고 영혼을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설명한다. 인류는 과학이라는 이름 아래, 얼마나 많은 것을 보지 못했는가! 과학이 가렸던 것들, 그리고 과학으로 설명하지 못한 진실, 이제 우리는 물질적 가치를 벗어나 모든 것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것은 낡고 무겁고 교조적인 ‘종교적’ 세계관도, 물질적이며 사물을 객관화하는 ‘과학적’ 세계관도 아니며, 오직 물질적 가치만 인정하는 직선적 사고에서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새로운 세계관, 즉 인류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답을 찾을 수 있는 세계관임을 역설한다.

    수많은 경험들, 시공을 초월해 이토록 같은 경험이 반복되는 이유, 카를 융, 앨리스터 하디, 스베덴보리, 구스타프 페히너, 괴테, 파스칼 등 인류사에 남은 지식인들이 죽음 이후의 세상에 대해 남겨놓은 진실. 과학은 물론, 철학과 종교, 영적 체험의 기록 등 죽음 너머의 세상을 파헤치기 위한 대담하고 치밀한 연구의 결과, 마침내 우리가 그토록 알고자 했던 진실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나는 천국을 보았다 두 번째 이야기'는 그렇게 완성해낸 천국을 지도를 소개한다. 가장 명확하고, 구체적이며, 논리적으로 설명한, 과학을 추종하고 물질적 세계관을 지닌 지식인마저 수긍할 수밖에 없는 완벽한 천국의 지도! 모든 학문과 종교를 초월하는 놀라운 통찰을 담아 우리 잊고 있었던 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때가 왔음을 말한다.

    “이 세상은 하나의 환상이다. 그러나 우리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환상이다.
    왜냐하면 어느 정도는 실제이므로.
    우리는 이 세계 속에 있지 않으면서 속해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올더스 헉슬리, 영국의 소설가이자 비평가

    이븐 알렉산더, 프톨레미 톰킨스 지음/ 이진 옮김/ 김영사/228쪽/ 12,000원

     

    오늘날 도시의 밤 풍경을 가득 채운 십자가와 사람들의 목걸이나 귀고리 등 장신구에 이용되는 십자가 형상에 익숙해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십자가의 의미를 잃어버렸다. 십자가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고난, 십자가를 통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능력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간다.

    신간 '길 위의 십자가'의 저자 최병성은 어느 날 길을 가다 우연히, 사람들이 무심코 밟고 지나가는 보도블록 틈새에서 십자가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날 이후 돌계단에서, 바닷가 바위에서, 숲의 나무와 꽃에서 수많은 십자가를 만났다. 그는 “예수님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내 눈길이 머무는 모든 곳에서 십자가를 보여 주셨습니다”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이렇게 만난 수많은 ‘길 위의 십자가’를 사진으로 담았다. 아름답게 핀 봄꽃과 함께 혹은 허름한 건물의 담벼락에서 만나는 십자가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십자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준다.

    그리스도인에게 십자가는 무엇일까? 예수님의 십자가는 가장 먼저 예수님의 죽음을 떠올리게 하기에, 인간의 눈에 실패로 보이기 쉽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린도전서 1장 18절)고 했다. 또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노라”(골로새서 2장 15절)며, 십자가가 참된 승리의 힘과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길 위의 십자가'의 저자 최병성은 하나님께서 십자가 안에 모든 것을 숨겨 놓으셨다고, 그의 지혜와 은혜와 위로와 희망까지 모두 십자가 안에 숨겨 놓으시고 우리에게 십자가 기둥을 굳게 붙들라고 말씀하신다고 전한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기둥 삼은 사람은 아무리 거센 바람이 불어와도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 어떤 폭풍도 그를 넘어트릴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십자가를 붙들 때 십자가는 더 이상 실패와 고난을 상징하는 무거운 짐이 아니라 우리를 더 높은 곳으로 인도하는 든든한 기둥이 되기 때문이다.

    이 책 속의 십자가들은 많은 얼굴을 지녔다. 어떤 십자가는 화사하고 어떤 십자가는 웅장하다. 어떤 십자가는 건조하고, 누추하며, 앙상하기까지 하다. 환한 웃음을 웃게 하는 십자가 사진이 있는가 하면, 사진과 조응하는 메시지를 묵상하며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는 십자가도 있다. 이렇게 다양한 모양과 풍성한 의미가 담긴 수많은 ‘길 위의 십자가’와 메시지를 통해, 독자들은 십자가만이 자신의 자랑이라고 고백한 사도 바울의 마음에까지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최병성 지음/이상북스/264쪽/ 13,000원

     

    가나안 교인, 기독교 신앙은 갖고 있지만 교회의 제도나 틀이 싫어서 교회에 나가지 않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신간 '안 나가? 가나안!'의 저자 소강석 목사는 이 말의 왜곡된 의미를 바로잡고 진정한 가나안 교인의 축복된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시편 1편을 중심으로 안나가 신자와 가나안 신자의 삶을 명확하게 대비시켜서 설명한다.

    소강석 지음/쿰란출판사/240쪽/ 11,000원

     

    교회력에 의한 성서일과에 따라 설교하게 되면 좀 더 객관적으로 본문을 선택해서 설교할 수 있고 그 메시지가 풍부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잘못된 설교의 오류를 극복할 수 있다. 신간 '교회력에 의한 성서일과 탐구'는 교회력에 의한 성서일과에 맞춰 설교할 수 있도록 2017-2019년 3년 주기의 설교 개요 예시를 담았다. 설교 개요는 중심진리 모음, 목적의 다리, 대지 구성, 설교제목 도출, 설교와 관련된 찬양 목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교 제목과 본문 그리고 찬양 목록은 한눈에 보기 쉽도록 뒤에 표로 정리해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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