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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아이오와주 시더 래피즈市 물난리..4천여가구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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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美아이오와주 시더 래피즈市 물난리..4천여가구 대피

    • 2008-06-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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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중서부에 몰아친 토네이도와 폭우로 아이오와주 시더 강이 범람하면서 시더 래피즈시에서는 4천여가구가 대피했다고 13일 시카고 트리뷴이 보도했다. [BestNocut_R]

    또한 도심 거리가 물바다로 변해 상당수의 차량들이 완전히 물에 잠겼으며 철로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시더 래피즈 도심의 머시 메디컬 센터에서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176명의 환자들이 다른 지역의 병원으로 이송됐고 린 카운티 감옥은 홍수로 인해 수감자들을 다른 지역 감옥으로 보냈으며 셰리프국도 물에 잠겼다.

    현재 시더 강을 지나는 교량 가운데 단 한개 교량만이 통행이 가능한 상태다.

    당국에 따르면 시더 래피즈시의 100개 블록이 물에 잠겼으며 구조 요원들이 보트를 이용해 고립된 주민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디모인에서도 디모인강 수위가 위험수위에 달하면서 도심 북쪽의 200 가구에 대한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아이오와 시티와 코랄빌 지역에서도 강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당국의 명령에 의해 대피했다.

    아이오와주에서는 연일 이어진 폭우로 주내 9개 강의 수위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으며 아이오와주 북부에서 미주리주 남부까지 이어지는 미시시피강 주변 도시 주민들은 15년만에 최악의 홍수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체트 컬버 아이오와주지사는 이미 주내 99개 카운티 가운데 55 개주를 재해지역으로 선포한 상태다.

    현재까지 아이오와주에서는 홍수로 인한 사망자나 심각한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미네소타주 남부에서는 남성 운전자가 급류에 휩쓸려나가 사망했다.

    한편 미 기상청에 따르면 중서부 지역에는 이날도 곳곳에 폭풍우가 몰아닥칠 것으로 예보돼 홍수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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