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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땅 소유한 외국인 44%는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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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땅 소유한 외국인 44%는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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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이 전국토의 0.2% 보유, 제주도는 전체 면적 1%가 외국인 소유

    2015년말 외국인 토지 보유 현황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우리나라 땅 가운데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는 전 국토의 0.2%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32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에 토지 소유권이 있는 외국인의 절반 가량은 외국국적의 교포였다.

    제주도의 경우 외국인이 소유한 땅은 지난해 2천만 제곱미터로, 제주도 전체 면적의 1%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외국인 땅주인 가운데 44%는 중국인이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면적은 2억2827만㎡, 전체 국토면적의 0.2%, 공시지가로는 32조5703억원에 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외국인이 취득 신고한 토지를 필지별로 실제 보유여부를 전수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가운데 절반이 넘는 54.5%는 외국국적 교포의 소유로 드러났다. 이 때문인지 국적별로는 미국인이 외국인 토지보유의 51.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럽, 일본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최근 외국인 땅주인이 늘어나고 있는 제주도의 경우는 중국인이 44%로 외국인으로는 가장 많은 제주도의 땅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은 제주도 땅 914만㎡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돼, 미국(368만㎡), 일본(241만㎡)를 압도했다.

    제주도의 외국인 보유면적은 2059만㎡로 제주도 전체 면적의 1.1%에 달했다. 1%가 넘는 제주 땅을 외국인들이 사들인 셈이다.

    지난해 한 해에만 무려 489만㎡의 제주도 땅이 외국인의 손에 팔려, 외국인 보유 토지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경기도(797만㎡)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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