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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노트북까지 충전하는 65W USB 충전기 공개



IT/과학

    샤오미, 노트북까지 충전하는 65W USB 충전기 공개

    번잡한 노트북 배터리 충전 케이블을 없애줄 매력적인 제품

    샤오미 미지아(MJ) 65W 5구 멀티 USB 충전기 (사진=샤오미 미지아)

     

    스마트폰 회사에서 스마트 생활가전 회사로 거듭나고 있는데 샤오미가 스마트홈 브랜드 미지아(MIJIA)를 통해 최대 5개의 스마트기기를 동시에 고속충전 할 수 있는 새로운 USB 충전기를 내놨다.

    샤오미는 테크놀로지 회사답게 5개의 USB 포트, 퀵 차지 2.0 지원은 물론, 무려 노트북 충전이 가능한 65W 성능을 담았다.

    모두 5개의 USB 포트를 가진 이 충전기는 5V/2A, 9V/1.8A, 12V/1.5A 3가지 출력모드를 지원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휴대용충전기, 카메라 등 대부분의 휴대용 가전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특히 2개의 포트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듀얼포트 USB 케이블(Green Line Adapter meter double U)에는 6개의 교환형 플러그가 함께 제공돼 20V/3A 출력으로 대부분의 노트북 충전을 지원한다.

    전압은 100V에서 240V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100V를 사용하는 일본에서부터 중국과 아시아, 미국, 유럽, 아프리카, 중동은 물론 220V 전압을 사용하는 한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110.5 X 80.80 X 18.3㎜의 미니멀한 크기에 무광 화이트/그레이 컬러, 208g의 가벼운 몸체는 마치 애플이 내놓았을 것만 같은 디자인과 휴대성을 연상시킨다. 거치대도 함께 제공돼 일반 가정의 컴퓨터 책상에 디스플레이 해놓으면서 복잡한 충전 기기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가격은 샤오미답게 149위안(약 27000원)이다. 착한 가격이다.

    대부분의 USB 멀티 충전기가 태블릿PC나 카메라 정도의 충전이 가능한 최대 40W USB 출력을 가진데다 가격도 국내의 경우 2만원에서 3만원대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는 점을 생각해보면 노트북 충전까지 가능한 샤오미의 신형 멀티 USB 충전기는 무겁고 가지고 다니기 불편한 노트북 배터리 충전 케이블을 사라지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가성비는 최고다.

    일부 해외 판매 제품의 경우 높은 사양을 가진 USB 충전기가 있지만, 크기나 가격면에서 비할 바가 못된다.

    현재 샤오미의 신형 65W 멀티 USB 충전기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모금을 하자마자 목표금액의 두배를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품은 6월 21일 정식 출시된다. 얼리어답터나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갖고 있는 소비자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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