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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투표 하세요"…총선 D-1 올바른 투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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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나를 위한 투표 하세요"…총선 D-1 올바른 투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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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앙선관위 제공)

     

    "누가 나한테 가장 많은 이익을 줄 것인지에 주목하는 것이 올바른 투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유권자들의 올바른 투표를 당부하는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대 김기석 교수(정치외교학과)는 "투표를 안하는 선택이 최악의 선택"이라며 "정치에 무관심하게 되면 받게 되는 가장 큰 벌은 나보다 못한 사람들에게 지배당하게 되는 것"이라는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말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정당 분열, 공천 파동 등 정치 이슈가 정책 선거를 희석시킨데다 내놓은 정책들이 검증되지 않은 사안이 많아 정책투표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유권자는 이런 때일수록 자신이 처한 문제, 현안을 누가 가장 잘 해결해 줄 수 있는지 주목해 투표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삶의 문제에 별다른 고민없이 표를 던지는 행위를 유권자 스스로 경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역 의원들의 공약 평가를 비롯해 후보들의 정책을 면밀히 따져보고 선택해야한다는 견해도 있다.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유성철 사무처장은 "유권자들이 정책에 신경을 쓰지 않고 투표를 하다보면 헛공약이나 과거에 했던 공약을 재탕, 삼탕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정책선거를 만들려면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공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투표는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것"이라며 "정치를 멀리하고 투표하지 않으면 피해는 어떤 식으로든 유권자들에게 돌아온다. 현실적으로 정치가 싫다해도 바꿔내기 위한 유권자들의 행동과 권리는 투표"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투표가 공동체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도 부여됐다.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과 국무차장 등을 지낸 육동한 강원발전연구원장은 "우여곡절이 있었어도 투표는 지역과 국가 미래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행사"라며 "지역의 현실, 국가 상황을 잘 판단하고 우리 사회를 보다 좋은 공동체로 만들 수 있는 인물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육 원장은 "투표의 주인은 정치인도 국가도 아닌 유권자 자신"이라며 "분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두고 나와 내 삶을 위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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