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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정부 R&D투자 정책 '지원'에서 '육성'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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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청,바이오헬스 등 신산업분야 적합 업종 육성

     

    한국형 히든챔피온(강소기업)을 키우기 위한 중소.중견기업의 R&D투자 정책이 '지원'에서 '육성'으로 전환된다.

    중소기업청은 31일 '중소·중견기업 R&D 정책 개편 방안'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R&D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은 글로벌 경쟁상대와 비교했을 때 R&D 투자 및 우수 연구인력 부족 등 기술력 확보가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R&D집약도(R&D투자/매출액)를 보면 독일의 히든챔피언은 6%인데 비해 한국의 중견기업은 1.4%, 중소기업은 1.25%에 그치고 있다.

    중기청은 우선 ICT융합, 바이오헬스 등 국가 5대 신산업 분야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에 적합한 분야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올해 12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의 투자 사각지대인 중견기업과 수출초보기업에 대한 R&D 투자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중기청은 이와함께 대학·연구기관의 R&D역량을 중소·중견기업에 집중 투입하기 위해 판교 제2밸리, 서울 우면지구 등 수도권 핵심 거점의 산학연 공동 클러스터내에 “중소․중견기업 R&D 특화센터”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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