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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괌에도 6성급 럭셔리 호텔 들어선다

    • 2016-03-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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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코퍼레이션, 1억 8,000만 달러 규모 호텔 괌에 신축

    츠바키 호텔 기공식 (사진=PHR 제공)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프리미어 호텔 그룹 켄 코퍼레이션(KEN Corporation)이 1억 8,000만 달러(한화 약 2,187억) 규모의 괌 투몬 호텔 신축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켄 코퍼레이션은 지난 7일 호텔 니코 괌 인근 그룹 소유 부지에서 새 호텔 기공식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새 호텔은 26층, 340실 규모의 6성급 럭셔리 호텔로 그룹의 독자 브랜드 중 하나인 '프리미어 호텔 츠바키'라는 명칭이 붙여질 전망이다. 츠바키 호텔(가칭)의 예상 건축 비용은 총 1억 8,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사토 시게루 회장은 "지난 해 KEN 그룹은 일본 및 해외 지역 호텔 설립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며 "괌도 투자 지역에 포함된 것으로 2018년 10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켄 코퍼레이션은 괌의 PIC, 니코, 쉐라톤, 힐튼, CCP 골프장 외에도 사이판의 아쿠아 리조트 클럽, 미국의 애너하임 마제스틱 가든 호텔과 레이크 타호 리조트, 일본 전역에 걸쳐 20여 개 호텔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2016년에 론칭한 3 개의 독자 브랜드인 프리미어 호텔 츠바키, 프리미어 호텔 캐빈, 프리미어 호텔 등 테마 별 호텔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사토 시게루 회장은 "괌은 휴양지로서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괌의 인기 호텔이자 켄 그룹 소유인 PIC의 워터파크형 리조트 콘셉트를 오키나와로 옮겨가 3억 달러 규모의 새 리조트 신축 프로젝트도 계획 중에 있다"며 소식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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