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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계명대,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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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시너지K'팀(정성욱, 김민지, 조지은)

     

    계명대학교가 제6회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계명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시너지K'팀은 ‘국내 영화산업 투자활성화를 위해 롯데 계열사 간 L-Point 시너지를 활용한 롯데시네마의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 가치창출)전략’으로 대상을 차지하고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계명대 시너지K팀(계명대 심리학과 정성욱, 경영학전공 김민지, 조지은)은 국내 영화의 성공조건 중 투자 유치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롯데 계열사의 L-포인트를 영화제작에 투자하도록 하고, 이용자에게 수익배당금을 나눠주는 형식이다.

    롯데 공모전 관계자는 “L-포인트를 크라우드 펀딩(대중에게 자금을 모금하는 방식)에 활용하는 아이디어는 지금 당장 경영에 투입시킬 수 있는 현실성 높고 참신한 아이디어이다”고 평가하였다.

    ‘시너지K’ 팀의 정성욱(심리학과.25) 씨는 “이번 공모전에는 지금까지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심혈을 기울였다”며,“대상을 받게 된 것이 너무 기쁘고 우리의 아이디어가 실제 경영에 활용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너지K’팀은 계명대 공모전 동아리 KLM(Keimyung Marketing Lab) 소속으로 2012년 설립해 마케팅 공모전뿐만 아니라 인턴십 및 현장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경험을 쌓으며,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 경연대회, 카페베네 아이디어 공모전 등에 수상한 경력이 있다.

    한편,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은 21개 계열사 별로 진행되며, 이들 중 최고의 아이디어에 대상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에게는 인턴채용 특채, 신입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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