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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조치원에서 대전 잇는 광역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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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돕는 '꼬꼬버스'도 운행

     

    세종시가 조치원에서 대전 유성 반석역을 잇는 광역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시영버스를 투입해 조치원을 출발해 고운동과 종촌동을 거쳐 대전 유성 반석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노선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시 고운동과 아름동, 종촌동에는 지난해 3만7천여명이 입주했지만 BRT가 멀리 있고, 조치원이나 대전을 오가는 광역노선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는데, 오는 7월부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시영버스가 운행하게 된 것이다.

    또, 이 동네 학생과 공무원 등의 출근길을 돕기 위해 일명 '꼬꼬버스'도 운행된다.

    오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오전 3시간만 운행되는 '꼬꼬버스'는 10분 간격으로 고은동 가락마을 17단지에서 아름고, 도램마을 BRT, 정부세종청사, 세종도서관을 운행하게 된다.

    또 하나의 노선은 고운동 두루고에서 종촌동, 정부청사 BRT, 정부세종청사, 세종도서관을 잇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만든 3개 노선은 교통공사 설립 전까지 시가 시영버스를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공사가 설립되면 인수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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