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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꿈의 영상'…19일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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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청소년들의 '꿈의 영상'…19일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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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으로 만든 영상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열린다.

    경기도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수원역 롯데시네마에서 '제2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 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경기도내 8개교 35명의 청소년이 만든 영상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영상 작품들은 중학교 2팀, 고등학교 6팀의 2기 꿈즈 청소년들이 지난해 10월 미디어캠프로 시작해 3개월 동안 직접 기획·촬영·편집한 작품들이다.

    이 중에는 자유학기제가 시행돼 시험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지만 학원 공부는 더 늘어나 갈등을 겪다 학원을 벗어나 친구들과의 관계도 회복하고 서서히 자기의 꿈을 찾아간다는 이야기를 담은 'made in 자유학기제'와 학교에서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친구와 반장의 통제 모습을 그린 '너 사용법' 등 8편을 선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의 반응이 좋고 완성도가 높은 작품은 국내외 청소년영화제에도 출품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조대현 대변인은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한 영상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학생들의 생각과 꿈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7월 '청소년방송국'을 개국하면 청소년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보다 전문화·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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