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원·달러 환율 10.5원 오른 1227.1원…5년7개월來 최고

  • 0
  • 0
  • 폰트사이즈

금융/증시

    원·달러 환율 10.5원 오른 1227.1원…5년7개월來 최고

    • 0
    • 폰트사이즈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오르며 5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50원(0.86%) 오른 1227.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10년 7월2일(1228.50원) 이후 5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유가 하락세 등의 영향으로 달러 선호현상이 강화되면서 외국인이 달러를 집중 매입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최근 국내 채권을 대규모로 매도한 외국인의 역송금 자금 수요가 가세한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간밤에 미국 증시는 상승했지만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원유가격 하락을 막기 위한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합의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양국은 원유 생산량을 동결하기로 합의했지만 감산에는 이르지 못했고, 그나마 동결 합의도 제대로 지켜지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9원 오른 1,220.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개장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은 1,220원대 후반까지 치솟아 오후 한때 1,228.4원까지 올랐다. 장중 최고가로는 지난 2010년 7월 6일(1,233.9원)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원/엔 재정환율도 오후 3시 현재 100엔당 1,077.83으로 전일 같은 시각보다 16.17원이나 올랐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