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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2017년까지 한전KPS '원전종합서비스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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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 본사가 이전하는 경북 경주에 2017년까지 한전KPS 원전종합서비스센터가 들어선다.

    경주시는 한전KPS의 원자력정비기술센터를 확대 개편한 '원전종합서비스센터'가 2017년까지 경주에 들어선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 외동읍 문산 2일반산업단지 3만3천여㎡에 들어서는 원전종합서비스센터는 앞으로 다양한 전력설비 기자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한전KPS는 2013년부터 원전종합서비스센터 이전 후보지를 물색해왔고, 경주시는 적극적인 유치노력을 펼친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한전KPS는 1974년 설립된 한전의 자회사로 전남 나주시에 본사가 있고,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종업원은 4천992명, 연매출은 1조855억원이다.

    경주시 이희열 기업지원과장은 "한전KPS(주) 원전종합서비스센터 유치를 계기로 제조업을 수반한 기업유치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이전에도 경주시가 발 벗고 나설 예정"이라며 "한수원 경주 시대를 맞아 한수원 연관기업 및 한전 협력사 경주유치에 청신호가 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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