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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0시부터 판교IC 수지·분당진출로 폐쇄

한국도로공사는 6월 4일 0시부터 경부고속도로 판교IC의 분당진출로(서울방향)와 수지진출로(부산방향)가 폐쇄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판교·수지 진출로가 접속되는 국지도 23호선이 판교신도시 개발로 현재보다 분당 방향으로 350m 가량 이설되면서 기존 국지도 23호선이 폐쇄되기 때문이다.

판교

 

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판교IC 분당방향(그림1-①)으로 진출하는 차량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서 판교IC 수지방향(그림1-②)으로 진출하는 차량은 현재의 판교 진출로(그림1-③)를 이용해야 한다.

이때 판교IC를 이용해 수지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이 톨게이트 중앙에 설치된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기 위해 차로변경을 하게 되는데, 요금소 전후에서 엇갈림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공사는 이러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에 하이패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차량운전자는 하이패스 단말기(OBU)에서 전자카드를 뽑아 일반차로의 접촉식 단말기에 대면 하이패스와 같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BestNocut_R]

판교IC는 2010년까지 단계적인 공사 및 교통전환을 거쳐 상하행 18차로(현재 15차로) 규모로 확장될 예정이며, 판교IC 사거리에서 분당방향의 고가도로가 신설되어 판교IC 인근의 지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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