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오다이바에는 굳건히 도시를 지키고 있는 건담이 있다. (사진=여행박사 제공)
겨울에만 찾아오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눈과 아이들의 겨울방학이다.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의 알찬 겨울방학을 위해 해외여행을 계획하지만 막상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짧은 일정으로도 실속 있는 여행이 가능한 일본 도쿄를 주목해보자.
여행박사(
www.tourbaksa.com)가 아이들을 위한 맞춤 여행지를 선별해 도쿄와 간토를 여행하는 맞춤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오다이바, 도쿄 디즈니 리조트, 하라주쿠 등을 차례로 여행한다.
오다이바는 대형 쇼핑몰과 인공해변, 방송국 후지TV 등이 위치한 복합엔터테인먼트 도시이다. 특히 뉴욕의 랜드 마크인 자유의 여신상을 3분의 1크기로 축소시켜놓은 리틀 자유의 여신상과 백만 불짜리 야경을 선사하는 레인보우 브리지가 유명하다.
꿈과 환상의 나라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욱 풍부하게 키우자. (사진=여행박사 제공)
오다이바에서는 실제 사이즈의 건담을 만날 수 있는 곳 다이바 시티, 화려하고 고픙스러운 유럽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비너스 포트 테마파크, 도요타 시승이 가능한 도요타 쇼 케이스 , 도쿄 데이트 코스 1순위 레인보우 브리지 등을 방문한다.
도심 속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오오에도 온천'과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레고 랜드, 레고 랜드 스카이트리 등의 선택 관광도 마련돼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인 도쿄 디즈니리조트는 다채로운 퍼레이드와 마법 같은 라이브 쇼가 펼쳐지는 엔터테인먼트의 성지다. 디즈니랜드(Disney Land)와 디즈니 씨(Disney Sea) 두 가지 테마로 나뉘어 있으며, 디즈니 씨는 바다를 테마로 한 놀이공원이다.
하라주쿠에 가면 꼭 마리온 크레페를 먹어야 한다. (사진=여행박사 제공)
하라주쿠는 아기자기한 상점가가 빼곡히 들어선 개성과 패션의 거리이다. 신기한 코스프레 복장을 한 10대들을 만나볼 수 있는 하라주쿠는 크레페가 특히나 유명하다. 크레페는 얇게 구운 밀가루 반죽에 과일, 크림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싸먹는 디저트이다.
2박3일로 구성된 이번 상품은 오는 3월까지 여유로운 일정으로 마련됐다. 89만9000원(총액운임기준)부터 판매되며 왕복 항공권, 숙박 및 식사, 디즈니 리조트 자유 이용권, 레고 랜드 입장권 또는 오오에도 온천 입장권, 1억 원 여행자 보험이 모두 포함됐다. 다양한 즐거움의 도쿄를 만나보고 싶다면 여행박사(070-7017-01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