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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몰랐던 와이키키 해변의 숨겨진 이야기

  • 2016-01-15 10:24

허니문리조트가 소개하는 와이키키 해변에서 지켜야할 것들

하와이를 대표하는 와이키키 해변의 모습.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하와이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와이키키 해변. 하지만 와이키키 해변을 즐기기 전에 당신이 꼭 알아야 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 자칫 큰 실수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 알아두면 좋고, 알고 나면 신기하고 재미있는 와이키키 해변에 대한 갖가지 정보들을 허니문리조트가 소개한다.

◇ 와이키키 해변에도 운영시간이 있다?

하와이 공영 해변들은 대부분 운영시간이 있다. 따로 운영시간이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하와이 주 당국에서는 늦은 밤부터 해뜨기 전까지 입장을 금지하고 있다.

와이키키의 경우 다른 해변에 비해 운영시간이 꽤 긴 편인데 거리 곳곳에 와이키키 해변의 클로징 타임을 명시해두고 있다. 새벽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입장 금지니 주의하자.

와이키키 해변은 뛰어난 수중환경으로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와이키키의 24시간을 한국에서도 볼 수 있다?

와이키키에는 24시간 가동 중인 CCTV 카메라가 있다. 스타우드 호텔 하와이 오하우 리조트 홈페이지(www.seehawaiilive.com/oahu/waikiki-resorts)를 클릭하면 와이키키의 날씨와 상황, 관광객들이 붐비는 정도 까지 알 수 있으며 휴대폰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와이키키 중심에 위치한 듀크 카하나모쿠 동상 앞에서도 24시간 카메라가 설치돼있다. 호놀룰루 공식 홈페이지(www.honolulu.gov/cameras/waikiki.htm)를 클릭하면 실시간으로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여행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많은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와이키키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여행객의 모습.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아무리 분위기에 취해도 음주는 금물!

미국이나 호주 등 미주 여행 경험이 있는 여행객들은 이미 알겠지만 공영 해변에서 음주는 엄격하게 금지돼있다.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혹은 밤바다를 마주하고 맥주 한 잔이 생각날 수 있겠지만 와이키키 해변에서 음주는 금지사항이다. 커피나 다른 음료로 대신하며 분위기에 취하자.

세계 각지에서 몰린 여행객들로 붐비는 와이키키 해변의 모습.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와이키키 비치는 거리마다 이름이 다르다?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부터 카피올라니 공원까지 3km 가량 이어진 10개의 해변을 통칭해 '와이키키 비치'라고 부른다. 그중에서도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앞의 해변의 이름은 카하나모쿠 비치(Kahanamoku beach)이다.

파도가 잔잔해 아이들이 놀기 좋고, 로얄 하와이안 호텔에서 모아나 서프라이더 호텔 앞까지는 센트럴 와이키키 비치(Central Waikiki beach)라 불린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해변이다.

대부분의 서핑 수업도 이곳에서 이뤄진다. 애스톤 와이키키 비치 호텔에서 파크 쇼어 호텔 앞까지는 쿠히오 비치(Kuhio beach)로 방파제가 파도를 인공적으로 막아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 (02-548-2222/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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