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1인당 4년동안 국회예산에서 지원받는 직,간접적인 경비는 약 31억3천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회 자료에 따르면 의원 1인에게 직접 지원되는 경비는 의원 세비와 보좌진 인건비 등을 포함해 연간 4억2천3백8십만원으로 4년을 합치면 17억원에 육박한다.
2천4년 국회 예산안에 따른 의원 직접 지원경비는 모두 1천 9십억원으로 책정됐다.
또 본회의와 위원회 운영비, 의원여비, 의원연구단체활동비 등 간접 지원 경비는 물가 상승률을 감안할 때 연간 3억6천만원으로 4년동안 모두 14억 4천여만원을 지원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① 1인당 의원 직접 지원경비 (년 4억2천3백8십만원) × 4년
= 16억9천5백2십만원
② 간접 지원경비 (본회의 운영비, 위원회운영비, 의원여비, 의원연구단체활동비 등) = 약 3억 6천만원 ×4 = 14억 4천만원
① + ② = 31억3천5백2십만원
*의원 직접지원 경비 현황 (''04년 국회 예산안)
의원세비 : 221억 8천 6백
보조직원 인건비 : 714억 6천 5백
의원실전산소모품비 : 1억 천 5백
의정보고자료발간경비 : 13억 6천 5백
의원정책보좌매식비 : 6억 5천 5백
국정감사지원인턴비 : 27억 3천
의원차량유류비 : 25억 9천 2백
의원차량유지비 : 13억 5천 2백
의원국민연금 : 3억 천 3백
의원입법및특별활동비 : 69억 7천 8백
의원사무실용품등 수용비 : 4억 천 7백
공공요금 : 29억 8천 백
의원사무실운영비 : 14억 7천 4백
정책홍보물유인비 : 13억 6천 5백
합계 : 천 9십억 천만원
(의원경비는 273명 기준, 보좌진 경비는 1,638인 기준(273*6인)
CBS 정치부 도성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