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0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주자들 사이에 처음으로 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있는 곳이 3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2일 현재 부산에서는 모두 6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친 가운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명 이상 등록한 선거구가 3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 수영구의 경우, 김성발 부산시당 부위원장과 배준현 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해운대기장갑에서는 윤준호 지역위원장과 정남수 동원과학기술대학 교수가 등록했다.
또 부산진구을에는 조권한 정책위부위원장과 박희정 ㈜스마트철강 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처럼 더불어민주당 주자가 2명 이상 등록한 지역이 3곳 이상 나오면서 이들 지역에서 처음으로 경선이 실시될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후보가 2명 이상 되는 곳은 경선을 거치는 것이 당의 기본 방침"이라고 밝혀 경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예비후보 등록이 오는 3월까지여서 등록 상황을 감안해 경선일정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