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넓은 땅, 마카오는 문화유산부터 카지노, 엔터테인먼트 공연까지 여행객들을 매료시킬 관광지가 가득하다. (사진=여행박사 제공)
겨우 영종도 1/2크기인 마카오는 크기가 워낙 작아 홍콩과 함께 여행하는 경유 여행지로 인식됐다. 하지만 도시 곳곳에 숨어있는 문화유산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다보면 3박4일도 부족하다.
마카오에는 고풍스러운 건축미가 돋보이는 성 바울 성당, 1617~26년에 조성된 포르투갈 군의 요새 몬테요새, 포르투갈 리스본 광장을 본 딴 세나도 광장, 세계에서 10번째로 높은 타워인 마카오 타워 등 눈에 담아야할 여행지가 가득하다.
특히 화려한 엔터테인먼트 도시인 타이파 섬에서는 최고급 시설에서 카지노를 즐길 수 있다. 하드락 호텔(Hard Rock Hotel), 크라운 호텔(Crown Hotel), 그랜드 하얏트 호텔(Grand Hyatt Hotel)로 이뤄진 시티 오브 드림즈(City of Dreams)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시설부터 VIP게임 존까지 다양한 형태의 카지노가 구성돼 있다.
세계 최대의 워터 쇼인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House of Dancing Water)' 또한 시티 오브 드림즈에서 꼭 경험해야 할 필수 코스이다.
시티 오브 드림즈 맞은편에 위치한 갤럭시 호텔 마카오(Galaxy Hotel Macau)는 태국의 왕궁을 테마로 지어져 화려한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계최대 규모의 야외풀장과 옥상정원, 대형쇼핑몰, 극장 등 모두 즐기려면 하루가 모자라다.
고풍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마카오 성 바울 성당 전경. (사진=여행박사 제공)
여행박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실속 있게 마카오 여행이 가능한 '티웨이항공 마카오 2박4일'자유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왕복 항공권이 제공되는 이번 상품은 56만8800원(총액운임기준)부터 판매된다. 호텔의 경우 별도로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마카오 도보여행 가이드북, 지도 등 자유여행객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특전도 마련됐다.
문의=여행박사(070-7017-6644/
www.tourbak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