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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소화전 파손' 신세계 센텀시티 공사…시민불편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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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번엔 소화전 파손' 신세계 센텀시티 공사…시민불편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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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확장공사현장. (자료사진)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점장 정건희)의 확장 공사로 인해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는 (관련기사: CBS노컷뉴스 11.25 시공사 염치에 맡긴 신세계 센텀시티점 공사장 관리)가 나간지 한 달 만에 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시공사의 부주의로 도롯가에 설치된 소화전이 파열됐는데, 주변 도로가 마비되는 것은 물론 휴일 나들이에 나섰던 시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다.

    27일 오후 3시 30분쯤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 B부지 공사현장 옆 소화전이 작업 중이던 굴삭기에 의해 파손됐다.

    이 때문에 소화전에서는 물기둥이 솟아 올랐고, 주변 도로는 온통 물바다로 변했다. 휴일 나들이에 나섰던 차량들도 거북이 운행을 하며 사고 현장을 지나야 했다.

    신세계 측은 공사현장과 영화의 전당 사이 5개 차선 가운데 2개 차선의 통행을 막고 응급 복구에 나섰지만 아수라장 같은 상황은 20여분 동안 지속됐다.

    시민 불편과 동시에 30여 t에 이르는 물이 도로로 쏟아져 사라졌다.

    이날 사고는 배관 작업을 하던 굴삭기 운전자의 부주의로 굴삭기 뒷바퀴가 소화전을 건드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굴삭기가 소화전을 건드리면서 소화전이 파손됐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중이다"고 말했다.

    신세계 측으로부터 사고 내용을 전달 받은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측은 업체 측이 과실을 인정함에 따라 물 값과 소화전 수리비 등을 시공사 측에 청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세계센텀시티 별관 공사장은 그동안 인근 영화의 전당과 도로 균열 사고에 이어 현장 노동자 추락 사고 등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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