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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포항 대동고, 미래과학자양성 연구논물 발표 최우수상 수상

포항 대동고, 미래과학자양성 연구논물 발표 최우수상 수상

 

포항 대동고등학교는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관한 제11회 미래과학자 양성프로그램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동고는 양정모, 임홍기, 정현수, 장시훈(이상 2학년) 등이 팀을 이뤄 '양자점의 합성 및 응용성 탐구'란 주제로 9개월 간 노력한 결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미래과학자 양성프로그램은 유능한 과학 인재를 배출하고, 미래과학자를 양성하고자 주제를 선정해 대학교수와 연계해 연구활동(R&E)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과학고 등 약 50개 학교가 신청해 13팀이 선발됐으며, 선발된 13팀이 9개월 간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평가했다.

대동고는 민길식 교수(경북대 화학교육과)와 김경임(대동고 교사)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토론과 실험, 조사를 직접 수행해 나노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연구로 찬사를 받았다.

대동고는 지성과 인성, 감성이 조화를 이룬 인재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혁신을 거듭해온 결과 좋은 결실을 얻고 있다.

특히, 학생주도의 자율동아리활동을 중점 육성해 현재 45개의 동아리가 운영 중에 있어 다른 학교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

대동고 우주환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이 주도하는 활동을 적극 권장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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