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일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193명(개인 120명, 법인 73명)의 명단을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다.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은 178억원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61명, 건설 건축업 39명, 서비스업 24명, 도소매업 16명 등이다.
유형별로는 부도 폐업 128명, 담세력 부족 45명, 사업 부진 7명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 최고액 체납자는 칠곡의 자동차매매업자로 3억1천8백만원에 이른다,
법인은 안동개발로 재산세 19억3천7백만원을 체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