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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본영 있던 진남관 300년 만에 해체·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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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순신 본영 있던 진남관 300년 만에 해체·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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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전라좌수영 본영으로 사용됐던 국보 제304호 여수 진남관이 300년 만에 해체, 복원된다.

    시공사는 먼저 지상 4층 연면적 7,317.6㎡의 가설덧집을 설치하고 내년 초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여수시 군자동에 위치한 진남관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의 본영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당시에는 진해루라는 누각이었다.

    특히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수군의 중심기지이자 구국의 성지로서 높은 역사적 가치를 갖고 있어 1963년 보물 제324호로 지정됐다가 2001년 국보 제304호로 승격 지정됐다.

    진남관은 정면 15칸, 측면 5칸, 건평 748.39㎡의 단층 팔작지붕으로 된 거대하고 웅장한 건물로서 현존하는 지방 관아 건물로는 최대 규모다.

    진남관 해체 복원사업은 2013년 7월 설계 용역에 들어가 2014년 11월 문화재청의 설계 승인을 얻었으며 2019년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된다.

    또 전문적 지식과 복원 방향 결정을 위해 전문가들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주요 공정마다 자문을 받는다.

    해체 후에도 고증을 통해 객사인 진남관의 본래의 기능을 되찾고자 정청과 좌우 익헌을 함께 되살리며, 기존 부재는 최대한 재사용해 진남관을 원형대로 복원할 방침이다.

    여수시는 300년 만에 재탄생하는 진남관 역사적인 가치를 고려해 가설덧집 내에 관람실을 설치해 해체와 보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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