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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수도권 의원들 뿔났다 "친박, '험지' 출마해야"



국회/정당

    與 수도권 의원들 뿔났다 "친박, '험지' 출마해야"

    김용태, 이노근 등 TK 등 與 텃밭 노리는 친박에 일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이인제 최고위원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수도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친박계 전.현직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험지 차출론'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노근 의원(서울 노원구갑)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 모임인 '아침소리' 회의에서 "쉽게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쉽게 의정활동을 하는 '웰빙족'이 20대 국회에서 재현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천이 곧 당선인 지역에 전·현직 거물급 인사들이 몰리고 있다"며 "쉽게 공천을 받고, 쉽게 당선이 되면 '온실 속 화초'와 같아 금방 죽는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서울과 수도권의 상당부분은 '험지'인데, 경쟁력 있는 인사들이 빈약한 상태라 야당에게 (지역구를) 뺏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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