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패니안 제공)
전국에 첫눈예보가 내려졌다. 괜히 별 것도 아닌데 가슴이 설레는 건 남녀노소 매한가지이다. 하얀 겨울, 코코아를 마시며 인파로 가득 찬 거리를 거니는 것도 좋지만 이번만큼은 따뜻한 일본 온천 료칸으로 조용히 힐링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욱 좋겠다.
일본 료칸 전문여행사 재패니안이 일본의 옛 정취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전통 온천 료칸 BEST6를 소개한다. 100년 이상 된 료칸 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기분이 들며 일본의 겨울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 료칸 유노시마칸유노시마칸은 웅장하고 아름다운 목조건물의 료칸으로 일본 3대 명유 중 하나인 게로 온천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이다. 가족 공간이 잘 마련돼 있어 가족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귀빈실과 특별실은 일본의 옛 천황과 황후가 사용한 이후 많은 유명인들이 찾는 귀한 객실이며, 본관 객실은 1931년에 지어져 등록유형문화재로 등록된 객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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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료칸 야츠산칸타카야마 후루카와 온천에 자리한 료칸 야츠산칸은 건물 3동이 등록유형문화재로 금방이라도 100년 전으로 돌아갈 듯한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입구부터 객실 하나하나까지 오랜 전통과 정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히노키 구조의 객실과 난로가 있는 객실 등 객실 모두 각각의 테마가 있고, 매번 바뀌는 이벤트 탕과 장미가 깔린 가마 욕조가 인상적이다. 요리 료칸으로도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가이세키 요리 또한 기대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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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료칸 묘센와라쿠 란케이소우니가타에 위치한 곳으로 치유온천수를 체험할 수 있는 일본의 유형 문화재이다. 체크인 후에는 무료로 전세 노천탕을 이용할 수 있다.
란케이소우에서 선보이는 석식 가이세키 요리와 조식으로 준비되는 온천죽은 한번 먹어 본 사람은 그 맛을 잊을 수 없다고 하는 정도로 호평이 자자하니 꼭 맛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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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료칸 츠루노유온천드라마 '아이리스'로 이름을 알린 아키타 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료칸으로 1688년경부터 온천 료칸으로 경영한 기록이 남아있다.
츠루노유 하면 역시 혼욕 노천탕이 빠질 수 없다. 규모도 매우 크고 유백색을 띠는 온천수도 남다르다. 300년 전에 다친 학이 벼을 치유했다는 전설 아닌 전설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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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료칸 카쿠메이칸 마츠자카야혼텐약 350년 동안 지켜온 카쿠메이칸 마츠자카야혼텐은 경치 좋은 하코네에서도 풍부한 자연환경과 자가 원천을 자랑하는 료칸이다.
황족들만 머물 수 있는 황실 산장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곳으로 왕족 일가가 사용하던 거실과 객실을 료칸으로 만들어 고급스러운 시설이 돋보인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 료칸 케이운칸후지 산 부근에 위치한 료칸으로 무려 1300년 전에 시작됐다. 한 가족이 52대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장수 료칸이자 호텔이다.
높은 산 위에 자리해 경치가 일품으로 료칸 최상층의 전망 대욕탕과 넓은 전세탕 역시 내로라할 자랑거리이다.
한편, 재패니안은 2016년도 예비 여행객들을 위해 총 100명에게 료칸이 포함된 무료여행을 선물하는 '2016년 병신년(丙申年) 미친(美親)여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패니안 홈페이지(
www.japanian.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재패니안(070-4422-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