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건설과 관련한 특별반상회가 열린다.
제주도는 23일 오후 7시 제주도 전역에 걸쳐 특별반상회를 개최하고 제2공항 입지로 결정된 성산읍지역에 대한 제주도의 입장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반상회보에 제2공항 건설을 위한 향후 추진일정과 토지거래 계약허가제 등을 게재하고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논란이 되고 있는 영리병원 바로알기와 제주 미래비전 수립 등을 반상회를 통해 홍보할 방침이다.
하지만 제2공항이 들어서는 성산읍 지역 온평리 등 일부 마을에서는 반상회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