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안산꿈의교회 제공)
안산 꿈의 교회(담임목사 김학중)는 지난 2주간 추수감사절을 맞아 '전교인 과일 나누기 프로젝트'를 전개,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소외이웃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꿈의 교회는 한 해 동안 삶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웃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지난 15일 교회마당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전개, 전 교인의 참여속에 과일 약 400여 박스를 모았다.
꿈의 교회는 이렇게 모은 과일들을 선물용 박스에 정성껏 포장해 지난 8일과 15일 교회 마당에서 수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사진 = 안산 꿈의교회 제공)
꿈의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은 과일박스를 안산 그룹홈 연합회에 전달함에 따라 약 30개가 넘는 그룹홈과 15개 사회복지시설 및 이웃의 교회와 가정에 전달됐다.
그 밖에도 일부 교인들은 연말을 맞아 소외 이웃에게 쌀을 전해달라며 기부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했다고 교회 측은 밝혔다.
김문겸 목사는 "나눔실천을 생각하는 전 교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가져온 과일만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단체들에 충분히 나눠줄 수 있을 만큼 풍성하고 넉넉한 추수감사절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