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및 환경보호부문 전국과학기술발표회(사진=오늘의 조선 제공)
북한 산림 환경보호부문 전국과학기술발표회가 3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발표회에는 국토환경보호성, 국가과학원, 기상수문국과 김일성종합대학, 평양건축종합대학, 여러 시, 군산림경영소 등의 일군들과 연구사, 기술자, 교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과학기술발표회에서는 북한 특성에 맞는 나무심기와 관리방법을 완성하고 수림화, 원림화, 과수원화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과학이론적으로 깊이있게 서술한 가치있는 논문들이 발표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한 대기와 물의 오염을 막고 정화시설들을 현대화하며, 전반적 생태환경을 잘 보호하기 위한 연구성과를 반영한 논문들도 발표됐다.
통신은 발표회에서는 '여름에 심은 나무들의 사름률(생존율)에 미치는 몇가지 약제처리의 영향', '계절에 관계없이 나무를 심을수 있는 뿌리내림촉진제의 합성공정개선과 응용에 대한 연구' 등 10여건의 논문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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