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B737-800 신규 생산 항공기 내부 인테리어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29일 B737-800 신규 제작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기는 올해 6대 도입 계획 중 5번째 항공기로 오는 30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된다.
이에 따라 진에어의 항공기 평균 기령은 국내 LCC(저비용 항공) 업계에서 2번째로 낮은 11.2년으로 젊어졌으며 이는 LCC 전체 평균 기령인 12.1년보다 1년 낮은 것이다.
이 B737-800 항공기는 미국 보잉사에서 갓 생산한 항공기로 기내는 더 넓은 수납 공간과 감소된 기내 소음 환경 등을 제공하는 최신식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가 적용됐고,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콘센트도 좌석에 설치해 기존 여타 항공기대비 쾌적함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고 진에어는 밝혔다.
진에어는 "올해 도입한 항공기 중 B737-800 기종 4대 전부를 갓 생산한 '기령 0년'의 신규 생산 항공기로 도입했다"며 "국내 LCC 업계 중 유례 없는 대규모 '신상' 항공기 도입을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