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요리연구가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백선생'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백종원 씨는 22일 CBS노컷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탈세 그런 것 등은 없다"면서 "그렇지만 국세청이 조사를 했으니 세금 추징은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백 씨는 이날 오전 서울 김포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탈세는 없다는 얘기죠?"라는 거듭된 질문에 "제가 탈세라뇨"라며 세금을 탈루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이어 "두 달 전 세무조사를 나왔다길래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별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백 씨는 "탈세는 없더라도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실시한 만큼 추징이 있지않겠느냐"면서도 "아직 국세청의 통보는 없다"고 전했다. 또 "국세청 세무조사는 두 세 달 전에 시작해 이미 끝났는데 왜 지금 흘러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