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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없어도 괜찮아…단단해진 에프엑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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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리 없어도 괜찮아…단단해진 에프엑스 온다

    27일 정규 4집 발매 확정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에프엑스가 컴백일을 확정했다. 높은 인기를 구가하던 설리는 빠졌지만, 더욱 단단해져 돌아온다.

    2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프엑스는 오는 27일 0시,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포 월즈(4 Walls)'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정규 3집 '레드 라이트(Red Light)'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음반이다.

    소속사는 "매 앨범마다 독특하고 실험적인 콘셉트와 차별화된 음악 색깔을 선보인 에프엑스는 이번에도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에프엑스는 공백기 동안 개별 활동으로 다방면에서 맹활약 했다. 엠버는 첫 솔로 앨범 활동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크리스탈과 빅토리아는 한국과 중국에서 연기자로서 활약했다. 또한 루나는 MBC '일밤-복면가왕'과 뮤지컬 등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뽐냈다.

    에프엑스는 5인조에서 4인조가 됐다. 지난 7월 설리가 연기 활동을 이유로 팀에서 공식 탈퇴했기 때문. 비록 인기 멤버가 빠졌으나 개별 활동을 통해 스펙트럼을 한층 넓힌 '4인 에프엑스'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높다.

    한편 에프엑스는 획기적인 컴백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전시를 여는 것. 21일부터 26일까지 매일 밤 8시~12시에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중의 관심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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