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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세계 최고 권위 피아노 대회서 한국인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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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진, 세계 최고 권위 피아노 대회서 한국인 첫 우승

    피아니스트 조성진.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세계 최고 권위의 폴란드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현지 시간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결선의 최종 심사 결과 조성진이 1위를 차지했다고 프레데릭 쇼팽 협회는 발표했다.

    쇼팽 콩쿠르는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꼽히는 최고 권위의 대회다.

    조성진의 우승은 한국인으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한국인이 결승에 오른 것도 10년 만이다. 지난 2005년 임동민·임동혁 형제가 제15회 쇼팽 콩쿠르에서 결선에 진출해 공동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조성진은 지난 2008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009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제14회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3위에 입상한 바 있다.{RELNEWS: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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