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교과서·민생 논의 여야 '2+2 회담' 제안"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민생법안 처리와 관련해 여야 원내대표단 간 '2+2 회동'을 제안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후에 이종걸 원내대표가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에게 제안하면서 어떤 형태로 만날건지 얘기가 될 걸로 안다"고 밝혔다.

야당은 이날 의총에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예산심사를 역사 교과서 문제와 연계하기로 했다. 국정교과서 관련 예산은 철처히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최규성 의원 등 일각에서 연판장을 돌린 '오픈프라이머리 당론 채택'과 관련해선 이 원내대표의 요청으로 특별히 논의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를 오픈프라이머리는 별로도 의총을 열고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