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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제2안민터널 2016년 2월 착공…"만성교통체증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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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제2안민터널 2016년 2월 착공…"만성교통체증 해소 기대"

    창원시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 위치도. (자료=창원시청 제공)

     

    창원시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이 내년 2~3월쯤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창원시는 13일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난 6월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조만간 도급자 선정을 위한 공사입찰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사 착공 시점은 내년 2~3월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창원시는 차질없는 공사시행을 위해 내년까지 공사비 95억 원과 보상비 25억 원 등 총 12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국비로 공사를 진행하고 창원시는 시 예산(238억 원)으로 보상을 하게 된다. 올해 중 보상절차 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은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어오던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약 1960억 원을 들여 길이 3.85㎞, 폭 20m(왕복 4차선)의 터널을 개설하는 대형 사업이다.

    신용수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제2안민터널이 완공되는 2020년쯤에는 현재 공사중인 석동~소사 간 도로, 귀곡~행암 간 도로 등 주변 도로와 연계한 교통흐름의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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