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레블포커스 제공)
요 며칠 사이 두툼한 외투가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부쩍 쌀쌀해졌다. 이럴 때 일수록 따뜻한 날씨와 푸른 바다로 남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에 대한 열망이 더욱 강해진다.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이 동남아다. 가까운 거리에 비교적 저렴한 물가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다.
가을, 따뜻한 동남아 여행을 계획한다면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동남아시아의 보석이라 불리는 코타키나발루는 순수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황홀한 밤이 있는 말레이시아 사바 주의 주도다.
반짝이는 바다와 세계 3대 석양, 맛있는 음식 그리고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대표적인 체험 중 하나가 맹글로브 투어. 원주민 뗏목을 타고 맹글로브가 서식하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 강과 바다가 만나는 아름다운 캘리베이 해변으로 떠나 그 곳에서 현지 전통체험인 바틱페인팅, 블루파이프, 낚시 등을 즐기게 된다.
(사진=트레블포커스 제공)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반딧불 투어다. 해가 저물어 갈 때 세계 3대 석양으로 손꼽히는 코타키나발루의 석양을 감상 후 한껏 어두워 졌을 때 배를 타고 나가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 하는 반딧불이가 내는 불빛을 감상하게 된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관련 상품으로는 땡처리닷컴의 '코타 5일 베링기스 비치'가 있다. 오는 24일 출발하는 특가 상품으로 34만9000원(총액운임 기준)에 판매한다. 진에어를 이용하며 자연비치를 보유한 베링기스 리조트 숙박 및 조식, 호텔 디너 1회, 샤브샤브 특식, 공항~호텔간 왕복 픽업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며 반딧불 투어, 코타키나발루 시티투어가 포함된다.
문의=땡처리닷컴(02-3705-8811/
www.tt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