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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해외도 通했다…20여 개국 판권 판매



영화

    홍상수 감독, 해외도 通했다…20여 개국 판권 판매

     

    홍상수 감독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가 해외 20여 개국에 판권이 판매되는 쾌거를 거뒀다.

    해외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5일 현재까지 프랑스(Les Acacias), 브라질(Zeta Filmes), 스페인(La Aventura Audiovisual), 오스트리아(Stadtkino-Filmverleih), 포르투갈(Leopardo Filmes), 스웨덴(Folkets Bio) 등에 판권이 판매됐다.

    프랑스 및 프랑스어권 지역의 판권을 구매한 Les Acacias사는 '옥희의 영화', '하하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자유의 언덕' 등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을 꾸준히 배급해 왔다. 브라질 판권을 구매한 Zeta Filmes는 브라질 내에서 배급과 영화제를 동시에 운영하며 작품성이 높은 해외 예술 영화를 브라질에 선보여온 배급사이다.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예술영화 배급사인 Stadtkino-Filmverleih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판권을 구매하면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오스트리아 극장에서 일반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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