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25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이모(63) 씨 부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부부는 연락이 두절된 부모님을 찾기 위해 집에 들른 아들에 의해 발견됐다.
아들은 112에 "부모님과 연락이 안 돼 찾아와 보니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고 신고했다.
아들 신고가 접수된 뒤 약 2분 후쯤인 오전 10시 27분쯤에는 아래층 주민이 재차 112에 신고했다.
숨진 부부는 거실과 작은 방에서 각각 발견됐다.
숨진 부부는 다가구주택 건물주로 이 건물 4층에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현장감식과 다가구주택 주변 폐쇄회로(CC) TV 분석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밝혀진 게 없다"며 "용의자 특정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