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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성 작가들 '차세대 페미니즘'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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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아시아 여성 작가들 '차세대 페미니즘'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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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미술관 <동아시아 페미니즘: 판타시아>展, 9월 15일 ~ 11월 8일

    서울시립미술관(SeMA)은 페미니즘 시각에서 동아시아 여성미술의 현재와 그 의미를 살펴보는 <동아시아 페미니즘: 판타시아>를 개최한다.

    글로벌리즘, 로컬리즘이 교차하고 젠더와 재현의 문제가 세계적 화두로 떠오르는 현대미술 담론에서 아시아 여성미술은 그 자체로 중요한 정치적, 미학적 의미를 갖는다.

    현재 페미니즘은 기존의 여성중심주의, 여성적 본질주의 차원을 넘어 이제 부계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해체주의 단계에 이르고 있다.

    부계적 시각에서 보면 아시아와 여성은 비가시적 타자로 범주화 되며, 이 범주는 바로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서 매혹과 위협의 전복성을 내포하고 있는 판타지의 영역이기도 하다.

    본 전시는 아시아, 여성, 판타지가 공유하고 있는 비가시성, 타자성, 전복성에 주목하며 ‘판타지(fantasy)’와 ‘아시아(Asia)’의 합성어인 ‘판타시아(FANTasia)’를 주제이자 제목으로 내세운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 7개국에서 초대된 14인 참여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동아시아 여성미술은 물론 페미니즘 미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 : 9월 15일 ~ 11월 8일, 장소 : 서소문 본관 2층, 3층.

    멜라티 수료다모(Melati Suryodarmo), I'm a Ghost in My Own House, 2012, 퍼포먼스, 비디오 설치, 돌, 철 연마 테이블, 흰 옷, 참숯, 30분, 가변 크기, ⓒ 작가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밍 웡(Ming Wong), Biji Diva!(레코드 커버), 2014, 설치, 레코드 커버, 마분지에 디지털 프린트, 가변 크기, ⓒ 작가 Vitamin Creative Space, Guanzhou and Carlier I gebauer, Belin 제공, 사진 Eirik Lande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정금형, 휘트니스 가이드, 2011, 퍼포먼스, 설치, 운동기구 7, 요가 매트, 포스터, 가변 크기, ⓒ PACT Zollverein,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시립미술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정금형, 휘트니스 가이드, 2011, 퍼포먼스, 설치, 운동기구 7, 요가 매트, 포스터, 가변 크기, ⓒ PACT Zollverein,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시립미술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치하루 시오타(Chiharu Shiota), After the Dream, 2015, 설치, 실, 천, 가변 크기, ⓒ 작가(서울시립미술관 제공)


    <동아시아 페미니즘: 판타시아>는 전시를 동반하는 ‘판타시아 위크’를 통해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시 참여작가 정금형의 퍼포먼스 <휘트니스 가이드>가 소개된다.

    18일에는 SeMA가 주최하고 현실문화연구와 여성문화이론연구소가 공동 기획한 라운드 테이블이, 19일에는 한국위키미디어 협회와 공동주최하는 판타시아 에디터톤이 진행된다.

    서울시립미술관 측은 "<동아시아 페미니즘: 판타시아>를 계기로 아시아 현대미술과 페미니즘 미술에 대한 다양한 담론과 논의가 국내외적으로 이어짐으로써 차세대 페미니즘의 방향을 가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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