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군 육군 21사단 지역에서 21일 오후 북쪽에서 날아온 이상 비행물체의 궤적이 포착돼 군 당국이 정밀분석한 결과, '허상'으로 최종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동부전선에서 탐지장비에 포착된 미상 궤적은 기계적 오류에 의한 허상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합참은 "포착 당시의 북한군 군사동향, 탄착 예상지역 폭음 청취 여부 및 탄흔 확인 결과, 동일 지역 타 감시장비의 이상 징후 미식별 등을 고려할 때 이같은 결론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탐지장비에는 본래 날아가는 새도 잡힌다. 어제 궤적과 유사해 정밀조사했지만 허상이었다"며 "탐지장비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날 육군 28사단 지역에 떨어진 14.5㎜ 고사포탄과 유사한 이상궤적이 이날 오후 2시쯤 우리 군 대포병레이더에 포착돼 군이 정밀 조사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