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5·SK텔레콤)가 이틀 연속 순위를 끌어올리고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최경주는 9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장(파72·7474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11점을 추가했다.
1라운드서 0점에 그쳐 공동 104위로 이 대회를 시작한 최경주는 2라운드에서 10점을 추가해 컷 탈락(9점)을 가까스로 피했다. 3라운드에서도 11점을 추가한 최경주는 21점으로 단독 선두가 된 J.J. 헨리(미국·41점)에 큰 점수차로 뒤졌다. 헨리는 3라운드에서만 17점을 추가해 데이비드 톰스(미국)와 요나스 블릭스트(스웨덴·이상 40점)를 1점차로 따돌렸다.
하지만 이틀 연속 무서운 기세로 점수를 추가해 공동 3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 시즌 최경주의 최고 성적은 지난 3월의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거둔 공동 15위다.
한편 이 대회는 일반적인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 아닌 각 홀의 성적에 따라 점수를 매겨 합산해 우승자를 결정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